본문 바로가기
윤_Review/윤_Cook·Food·Cafe

[수제댓잎갈비] 집에서 간단히 먹는 양념돼지갈비

by 나는윤 2021. 2. 6.
반응형

안녕하세요 윤이에요 :) 

드디어 주말이 찾아왔네요 호우 드디어 _!!!! 

저한테 이번주는 특히 더 힘들었던 거 같아요ㅠ ㅠ 

이번 주에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2 - 3일 정도 밥도 못 먹고 물, 음료만 먹고 지냈는데

그런 제가 불쌍해 보였는지 ㅋㅋㅋ 

오늘 왠일인지 집에 있는 갈비를 꺼내서 굽더라고요 ㅎ?

양념돼지갈비 냄새가 제 방까지 들어와서 

거실로 안나가볼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

사실 진짜 입맛도 없고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

엄마가 한 점 먹어봐 해서

누룽지를 끓여서 고기랑 먹었는데,,

세상 이렇게 꿀맛일수가,, 🐷🐽

이게 바로 돼지가 되어가는 길인가 봐요,, 아파도 고기는 못 참는,,?

 

요즘 가게 가서 밥 먹는 게 쪼끔 불편하잖아요,,?

시간도 9시만 되면 다 닫고..

이런 날에 포장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:) 

진공포장되어있는 양념돼지갈비를 뜯어주면 양념이랑 같이 담긴 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

냄새가 좋아요 좋아 ~ ~

이미 돼지갈비를 굽고 있던 상태라 ㅠ ㅠ 애들이 흐트러졌지만 

뭐 어때요오 맛만 있으면 됐지 😃

팬을 인덕션에 올려두고 중불로 팬을 달궈주세요 ㅎㅎ 

그냥 해도 되겠지만, 구을 때 그렇게 하라고 해서 저는 팬을 달궈줬답니다 

양념돼지갈비 두 덩이를 잘 달궈진 팬에 올려두고 2분 정도 그대로 둔 상태로 구워줍니다

그런 뒤, 뒤집어서 다른 쪽도 똑같이 구워주세요오 

* 아, 그리고 양념 국물? 은 따로 넣어주지 말라고 하더라고요..?

이유는 모르겠지만, 넣어주지 않아도 양념국물이 고기에서 계속 나오고 

나중엔 고기가 다 국물을 먹어서 양념이 고기에 베이니깐 안 넣으시는 거 추천이욤

고기의 앞 뒤가 적당히 익었다면, 잘라주세요 ㅋㅋㅋ😃

(내가 먹고 싶은 대로 작게 작게 잘랐는데 아빠가 와서 더 큼직하게 자르라고 했다 ㅠ)

양념돼지갈비 색 변하는 거 보이죠?

왼쪽 사진에서 오른쪽 사진 보면 오른쪽이 더 노릇노릇 

지금도 양념국물이 많아 보이지만,, 자르고 골고루 구워지다 보면 다 없어집니다 ~ 

양념 더 넣지 마세요오 

아,,!! 그리고 양념 때문에 팬이 엄청 타더라고요..?

그래서, 두 덩어리 굽고 나면 키친타올로 한 번 깨끗이 닦아주세요 

그렇지 않으면, 다음에 구울 돼지고기에 팬에 묻은 검은 게 다 묻어요 

그러니 꼭 치킨타올로 팬 꼭 닦아주세요 🤓

다 굽고 접시에 담은 모습이에요 _!

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ㅠ ㅠ 

먹으면 더 맛있어요,, 고기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 

진짜 꿀맛이었어요 ㅋㅋㅋㅠ 

사실 양념돼지갈비는 맨날 가게에서만 먹어봤는데, 

집에서 먹어도 똑같은 맛이 나니깐 

가게에 갈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크크 

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:) 

반응형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