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윤입니다 :)
다들 화요일 잘 보내셨나요 ,,?
드디어 오늘만 잘 보내면 추석 연휴가 다가오니 _!!!
오늘도 다들 파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
저는 요즘 집에서 놀고 있는데,
아빠가 밥 말고 간단히 빵을 먹고 싶다고 하시는 거예요 크크
엄마는 식빵이나 모닝빵을 사다 놓았지만, 아빠가 원하는 건 맥모닝 같은
빵 속에 뭔가 채워져 있는 빵을 원해서
제가 자주 먹던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습니다 :)
캐나다에서 살 때, 아침 일찍 수업 가야 되면 아무것도 못 먹고 나갈 때가 많았고
아침을 원래 챙겨 먹는 사람이 아니었는데, 수업하다 보면 배고프잖아요?
그때 한창 제가 만들어먹었던 간단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
✔️준비물 ✔️
- 토스트키, 딸기잼, 샌드위치 햄, 치즈, 가염버터, 채 썬 양배추, 크래미 맛살, 우유식빵, 케첩, 마요네즈
1. 식빵을 토스트기를 사용해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_ 토스트기가 없어도 불에 달궈진 팬에 올려놓고 구울 수 있습니다.
바삭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바삭하게 굽지 않고 그냥 생 우유식빵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:)
저는 개인적으로 바삭한 식빵을 좋아해서 구웠습니다
2. 식빵을 구워준 뒤, 가염버터를 빵에 올려두고 잘 펴 발라주세요.
처음에 버터가 잘 발리지 않는다면, 따뜻한 식빵 위에 조금 올려두면, 열기에 알아서 잘 녹습니다 크크
그런 뒤, 가염버터를 바른 빵 위에 딸기잼을 발라주세요 :)
딸기잼 싫어하시는 분들은 좋아하는 잼으로 대체 가능해요 ,,! 전 블루베리 잼으로도 만들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?
근데, 딸기잼 사용하는 걸 더 추천드려요 뭔가 딸기잼이 더 상큼하기 때문입니다
3. 딸기잼을 바른 식빵 위에, 샌드위치 햄이랑 치즈를 올려주세요 :)
(+치즈 올린 사진은 없지만, 햄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)
치즈를 올린 뒤, 채 썬 양배추와 크래미를 볼에 넣어준 뒤, 케첩과 마요네즈를 1:1로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
옛날 치킨집에서 먹었던 그 양배추 샐러드 있죠?
그렇게 만들어준 뒤, 치즈 위에 양배추_크래미 샐러드를 올려놔주세요 :)
+ 달걀프라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치즈위에 올려도 맛있어요 :)
프라이 올려서 샌드위치 만들어먹으면, 안 넣는 것보다 훨씬 포만감이 오래갑니다
4. 케첩_마요네즈 샐러드를 올려주었다면, 식빵으로 샐러드를 덮어주세요
집에 있는 글래드 매직랩 또는 포일로 잘 감싸주세요
바로 먹을 거면 포장 안 해도 되지만, 저는 엄마 아빠 아침으로 만든 거라 랩으로 감싸주었습니다
2번째 사진은 샌드위치 만든 단면이에요_
뭔가 들어간 건 없어 보이지만, 맛은 진짜 제가 보장해요 ㅎㅎ
맛은 딸기잼과 케첩_마요네즈 샐러드의 단짠 조합이 잘 맞고 치즈의 맛도 가끔 치고 들어와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에요
캐나다 있을 때, 매일 아침 먹고 다녀서 살쪘거든요 크크 / 매일 먹으면 살찌는 게 단점이에요
아침에 밥 먹고 간단한 샌드위치 찾고 계신다면 한 번 만들어보세요 _!
속이 든든하답니다. 아, 그리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잘 맞으니
다들 드셔 보세요 :-D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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