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윤입니다 :)
오늘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어묵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해요_!
저는 살면서 어묵 싫어하는 사람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,, 계신가요..?
진짜 제 주위 사람들은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ㅋㅋ
저는 떡볶이를 먹어도 어묵을 더 많이 먹고
겨울철엔 붕어빵 사러 가서 어묵을 더 많이 먹고 오는 사람이랍니다 크크
엄마가 반찬거리 없을 때 자주 대량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곤 했는데
요즘 식단 조절하는 제가 먹질 않으니 냉장고에 어묵볶음이 없어졌더라고요?
그래서 엄마표 어묵볶음 대신 제가 백종원표 어묵볶음을 만들어봤답니다 :)
요알못도 만들 수 있으니 다 같이 만들어봐요_!!!
✔️재료 ✔️
- 어묵 300g, 양파 1/2개, 대파 1/2개, 청양고추 1개, 간장 3스푼, 설탕 1스푼, 식용유 2스푼, 다진 마늘 1/2 스푼, 물 90ml, 후추, 참기름 1스푼, 통 깨 적당히
(+집에 청양고추가 없다면 풋고추 사용하셔도 되고, 아예 넣지 않아도 됩니다 / 집에 풋고추, 청양고추 둘 다 없는데, 조금 맵게 만들고 싶으시면 고춧가루 1스푼에서 1스푼 반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:)) / 당연히 후추, 참기름, 통 깨는 안 넣으셔도 된다는 거_!
1. 팬에 준비해 둔 어묵과 양파를 넣어주세요. 어묵과 양파는 한입 크기로 잘라주면 되고,
양파는 채로써는 것보단 큼직큼직하게 깍둑으로 잘라주세요! 여기서 포인트는 불을 켜지 않는다는 거예요_!!!
* 포인트가 불을 켜지 않는 겁니다 ㅎㅎ
(+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묵을 넣고 중간중간에 양념을 넣다가 재료들을 태워버리는 일이 있어서 불을 켜지 않고 만드는 걸 알려주시는 거랍니다)
2.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, 준비해 둔 식용유 2스푼, 진간장 3스푼, 물 90ml, 설탕 1스푼, 다진 마늘 1/2스푼을 한꺼번에 팬에 넣어주세요_!
순서는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넣어주면 됩니다.
다 넣어준 뒤, 불을 센 불로 맞춰두고 넣은 양념들은 섞으면서 졸이듯이 볶아주세요. 어묵에 양념들이 골고루 베일 수 있도록 잘 저어주세요:)
3. 물이 거의 다 졸여졌을 때쯤, 미리 준비해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서 약불에서 잘 섞어주세요.
(+물을 다 졸이지 말고 아주 조금 남겨둔 채,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_!)
약불에서 타지 않게 뒤집어주다 보면 노르스름한 색이 어묵에 베인답니다. 그때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과 적당량의 후추를 뿌려주세요
(불을 켠 채로 참기름을 넣으면 참기름 향이 다 날아간다고 합니다)
완성된 어묵볶음입니다 :)
접시에 담아두고 마지막에 통 깨까지 뿌려주면 비주얼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크크
이번에 어묵볶음 만들면서 청양고추는 처음 넣어봤는데, 엄청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.
막 너무 맵지도 않고 청양고추의 향이 거슬리지도 않아요 ㅎㅎ 먹으면서 우와아 맛있다만 계속 말했어요 ㅋㅋ
엄마도 원래 고춧가루를 사용했었는데, 청양고추가 더 깔끔하고 맛있다고 말했답니다 히히
15분 만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니
간단한 반찬 찾고 계신다면 어묵볶음 만들어보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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