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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_Review/윤_Cook·Food·Cafe

[떡볶이만들기] 떡볶이 소스로 떡볶이 만들기 / 식자재왕 떡볶이소스 / 간단하게 떡볶이 만드는 법

by 나는윤 2021. 2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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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윤입니다 :) 

며칠 전에 마트 가서 장 보는데, 떡볶이 소스를 팔더라고요?

진짜 마트에 신기한 거 너무 많이 팔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~

대파 썰어놓은 것도 팔고 짜장 떡볶이 소스부터 시작해서 마라탕 소스도 팔고

진짜 웬만한 건 다 팔고 있더라고요 ㅋㅋ,, 

나만 몰랐던 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마침 할머니가 쌀떡을 엄청 많이 주셔서 

집에서 소떡소떡도 만들어먹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꿀에 찍어먹는데도 

안 줄어들어서 마트 간 김에 떡볶이 소스 사서 집에 왔답니다 :) 

제가 구매한 건 식자재 왕 전문점용 떡볶이 소스인데, 2kg라서 양이 엄청 많아서 

줄어들지 않을 정도이고, 시중에서 사용하는 떡볶이 소스이다 보니깐 맛도 진짜 밖에서 사 먹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그럼 떡볶이 소스로 떡볶이 만드는 법 알아봅시다_!!!!

 

 

✔️재료 ✔️

- 식자재 왕 떡볶이소스, 물 500ml-1L, 어묵, 비엔나소시지, 양배추, MSG(적당량), 후추, 쌀떡, 밀떡 (떡은 취향대로~)

 

1. 준비한 물 1L을 냄비에 넣고 끓으면 적당량의 소스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. 떡볶이 소스를 넣고 다시 한번 끓으면 미리 준비해 둔 양배추를 넣어서 팔팔 끓여주세요. 

 

 

2. 다시 끓으면, 준비해 둔 떡을 넣어주세요. (+떡을 넣기 전에 흐르는 물에 한 번 깨끗이 씻어주세요~!) 

떡이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. 

중간중간 떡볶이 소스의 맛을 보면 싱거울 수 있는데, 나중에 국물을 졸이면서 끓여주면 처음에 맛봤던 싱거운 맛은 거의 없어지고

간이 적당히 맞춰집니다. 

 

3. 떡을 넣고 국물을 졸여주면서 준비해뒀던 어묵과 비엔나소시지를 같이 넣고 다시 한번 보글보글 끓여주면서 국물의 농도를 맞춰주세요:)

국물을 졸여줄 때, 계속 저어주면서 졸여줘야 합니다. 그렇지 않으면, 떡이 냄비 아래에 다 붙을 수 있으니, 계속 저으면서 끓여주세요. 

(+어느 정도 국물이 졸여졌다면 국물 간을 봐주시는데, 이때 국물이 살짝 어딘가 부족하다 1프로 정도 부족하다 싶으실 텐데,,ㅎㅎ

이때 MSG를 넣어주면 내가 알던 밖에서 팔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크크 MSG는 어쩔 수 없나 봐요 ㅋㅋㅋ / 제 동생도 MSG 넣기 전, 후의 맛을 보더니 무조건 넣어야 된다고,, ㅋㅋㅋ 여러분도 넣어주세요.. 적당량의 MSG는 괜찮을 거예요,, 흐흐)

 

* 떡볶이 국물의 간을 맞춰준 뒤, 후추를 뿌려주세요 :) 

저는 개인적으로 후추를 엄청 좋아해서 많이 뿌렸답니다 ㅎㅎ 후추는 기호에 따라 뿌려주시면 됩니다. 후추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뿌리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!

 

 

완성된 시판 떡볶이 소스로 만든 국물 떡볶이입니다:)

솔직히 만들기 전까지 소스가 얼마나 맛있겠어 반신반의하면서 만들었는데,,

만들수록 맛있는 냄새도 나고 비주얼도 좋아지면서 기분 좋게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ㅎㅎ

떡볶이 소스의 국물의 단짠단짠의 맛이고 매운 거 잘 못먹는 사람들은 조금 맵다고 느낄 정도의 맛이고

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은 정말 하나도 안 매울 소스입니다. 

개인적으로 저는 엽기떡볶이 덜 매운맛 먹는데,, 거의 울면서 먹을 정도라.. 엽기떡볶이 잘 드시는 분들은 아 그냥 달다 ~ 

이 정도로 드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:) 

떡볶이 소스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시판 소스 만들어먹는 거 추천합니다

진짜 소스만 있으면 육수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15분 만에 금방 만들 수 있으니 

다들 한 번 만들어보세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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